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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 방송기자 클럽 13대 회장, 양영철 교수 글쓴이 : 한림대 날짜 : 14-08-09 조회 : 588

(취재보도팀=학내) 박지윤 기자 = 따사로운 봄 향기가 만연한 4월 14일, 다산관 꽃길을 거닐던 한 백발의 교수가 있었다. 바로 한국 방송기자 클럽 13대 회장으로 선임된 양영철 교수다.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인터뷰에 응한 양 회장과 다산관 2층에 있는 교수휴게실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방송기자 클럽이란 무엇입니까? 
한국 방송기자 클럽은 KBS, MBC, SBS, CBS, YTN, mbn의 차장급이상인 간부급기자들과 전직방송기자 등 1000여 회원들로 구성돼 방송보도발전을 위한 연구와 국민적 현안의 이해증진, 방송인의 우의증진을 목표로 올해 25주년이 됐다.
 
13대 회장이 된 소감이 어떠십니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가장 큰 책임은 방송기자클럽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클럽이 국민의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국내 최정상 언론단체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내부 살림을 내실화 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 6개 방송사회원이 모인 클럽이지만 정확한 회원 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회비 납부 여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방송기자가 되려면 어떤 역량이 있어야 합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쓰기 실력인데 글쓰기는 기자뿐 아니라 논리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대학 공부의 기본이다. 글쓰기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동·서양의 고전(문학, 철학, 역사, 심리)을 고루 읽고 글을 직접 써보는 것이 정도다.
  대학생이라면 사회현상과 이슈, 현안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과 주장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요즘 학생들은 토론이나 독서량이 부족한 탓인지 논리력과 판단력을 기르는데 소홀한 것 같다. 동료들끼리 책을 읽고 나서 신문이나 사회 현안에 심도 깊은 토론을 해야 시야가 넓어져 깊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언론전공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세계적인 대문호들은 문단을 수 백 번, 수 천 번 고쳐 썼다. 글쓰기 연습을 끊임없이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