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 이미지뉴스
제목 : 상반기 언발대간서 학부 구조조정에 구성원 관심 뜨거워 글쓴이 : 한림대 날짜 : 14-08-09 조회 : 256

(취재보도팀=학내) 박지윤 기자 = 지난 7일 언발대간(언론정보학부 발전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이 우리 대학 고령사회교육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언발대간은 언론정보학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교수와의 공식적인 회의로 건의사항, 학기 행사와 같은 정보를 공유하고 결속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매년 두 번씩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언론보도로 논란이 됐던 학부 구조개편에 대한 학생대표와 교수 간 질의응답이 주를 이뤘다. 체육국장 석대성(언론ㆍ3년) 씨는 “이번 구조개편에 대한 내용을 강원일보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 이런 중대한 사안은 학생들에게 먼저 의견을 묻고 조정하는 것이 순서이지 않나”며 지적했다. 이에 학부장 최영재(언론) 교수는 “학부장으로서 학부 개편을 앞두고 사전에 학생들에게 이야기 하지 못했던 점 사죄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갈수록 줄어드는 학령인구를 고려해 교육부에서 대학의 신입생 인원 감축을 요구해왔다”며 “이에 언론정보학부는 2개 전공으로 나뉘고 광고홍보전공의 경우 학부에서 나와 단일 학과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학 본부에서는 언론정보학부 정원 148명에서 30명을 감원할 것을 요구했다. 우리 대학은 전체 정원의 7% 감원이 목표인 가운데 규모가 비교적 큰 법행정학부와 언론정보학부(광고홍보 제외) 신입생 모집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감축된다.
구조조정에 대해 학생 대부분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사회대 한 학생은 “전혀 개편에 관한 내용을 알지 못하다가 갑작스럽게 강원일보 기사를 통해 학부의 구조개편 소식을 접했다”며 “당황스럽고 화가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그는 “구조조정 초안에 따르면 학부 이름도 구성원인 학생들의 의사는 묻지 않고 융합미디어학부로 바꾸려 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올해 비상제가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김신동 교수는 “올해까지는 기존 형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비상제는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내년부터는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다소 진행방식에 변화가 있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 앞서 새롭게 단장한 언론정보학부 홈페이지가 소개됐다. 홈페이지관리단 단장 전창대(언론ㆍ3년) 씨는 “기존 학부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접속자가 5명이 넘지 않을 정도로 이용빈도가 낮았다”며 “학부 구성원 모두가 관심 가질 수 있는 각종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개편으로 단지 알림장 역할의 단방향성 페이지가 아닌 뉴스 콘텐츠와 구성원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언론정보학부 4개 전공 주임인 최영재(언론), 김신동(방송통신), 박동진(광고홍보), 이승환(디지털콘텐츠) 교수와 각 전공 대표, 18대 학생회 임원진, 동아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